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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화 내가 날 줄 몰랐지

  • 간호사의 손이 떨리고 있었다. 얼른 아이에게 두 개의 주사를 놓았다. 혹시나 웃음을 참을 수 없을까 봐 걱정됐다.
  • 결국 담이는 눈물을 흘리며 양쪽 손을 감쌌다. 너무 아팠다.
  • 이 주사는 왜 이렇게 아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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