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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화 우리 문 씨 가문의 손자라니

  • 문 씨 일가는 북받쳐 오르는 흥분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 개중 한 청년이 망설이며 입을 열었다.
  • “둘째 할아버지, 문 대장님께서 왜 갑자기 참석 의사를 밝히셨을까요? 이상하지 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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