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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화 어안이 벙벙해지고 말았다

  • 이화윤의 기쁜 마음을 빠르게 알아차린 설이도 마음속으로 기뻐했다.
  • 설이는 심호흡을 한번하고 용기 내 노지윤 앞에 섰다.
  • “노씨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는 설이라고 해요. 저는 할아버지 그림을 아주 좋아해요. 할아버지께서는 저의 우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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