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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6화 재수도 지지리 없는 배지수

  • 배지수는 신음 소리와 함께 부어오른 얼굴을 부여잡더니 눈물을 주르륵 흘렸다.
  • 그녀의 아빠 엄마가 부리나케 달려와 허둥지둥 그녀의 얼굴과 머리카락을 닦아주었다.
  • “그러게 조심 좀 하지. 어떻게 국물을 딸 머리에 쏟을 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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