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7화 고개를 돌리자 마자 교장선생님 얼굴과 마주치다
- 가족 단톡방에서는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었고 주종섭과 이은설이 문을 나서자마자 문귀범은 구 선생님이 학부모로부터 선물과 촌지를 받았다는 증거를 찾아냈다.
- 주일훈은 그 자리에서 홍성 마을의 지방행정공제회의 고위 간부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난번에 오면서 그는 전체 읍의 산업 발전에 투자를 했기에 지금의 주일훈은 전체 읍의 재물신이었다.
- 그래서 그 고위 간부는 지체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즉시 사람을 통해 읍장을 찾았고 읍장은 다시 또 교육청의 간부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