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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7화 쓰레기는 찔러야 돼

  • “정말 미안하다면 집에 가서 부모님을 찾아 차를 팔든 집을 팔든 아니면 친구들한테 돈을 빌리든지 해서 저희 삼촌에게 돌려주세요.”
  • 콩이가 다시 입을 열었다.
  • “저희 집엔 돈도 없고 집도, 차도 없어요. 저에게 돈을 빌려줄 친구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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