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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0화 장도 길들이기

  • 장도는 오랜 세월 동안 피를 보지 못한 채로 잠들어 있었다.
  • 이번에 그의 칼날이 겨누게 된 대상은 ‘대제 경지 만렙’에 도달한 대형 귀수였다.
  • 장도는 강자를 선택하는 데 타고난 감각이 있었다. 세월의 흐름 위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대제만이 그를 주인으로 삼을 자격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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