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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3화 두 눈이 가려진

  • 대명은 집을 떠날 준비를 하다가 우정이 아직 자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그는 우정의 코를 살짝 꼬집으며 말했다.
  • “아기 돼지, 난 간다. 아침 만들어 놨으니까 일어나면 데워서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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