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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9화 찾았다, 교활한 귀신

  • 그것은 주건우의 얼굴이 닿을락 말락 하는 아주 가까운 거리였다. 주건우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돌처럼 굳은 주건우는 침대 아래에서 꼼짝도 하지 못했다......
  • 코 앞에 있는 이 여귀가 전통 혼례복을 입고 있었으니까.
  • 그녀는 그가 단톡에서 본 적이 있는 낯이 익은 얼굴이었다. 그녀가 바로 이곳에서 투신한 소녀, 송유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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