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6화 구타당한 노파
- 당연히 직접 가구를 옮길 줄 알았던 노파의 예상과 달리 주 씨 일가는 가구상가 사장에게 모든 작업을 일임했다.
-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총 두 대 있었는데 건물 전체 입주민의 분노를 사게 될 상황을 대비해 노파는 그중 한 엘리베이터만 막고 다른 엘리베이터는 가끔씩 막았다.
- 노파가 거주하고 있는 16층에는 모두 세 가구가 있었지만 다들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인 데다 낮에는 다들 출근하러 나가고 아무도 없었기에 더욱 거리낌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