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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7화 얼뜨기 귀신을 굴복시키다

  • 일행이 왕가현의 친정집에 오자마자 왕가현과 그녀의 남편은 다시 주방에서 다투기 시작했고 문귀범은 느긋하게 발코니 문에 기대어 시계를 들여다보았다.
  • “딸, 그들이 들어간 지 5분이 됐는데 괜찮겠어?”
  • 왕가현의 부모는 아직 깨어나지 않았으니 그들은 바로 쳐들어가 그 악귀를 잡아낼 수도 없었다. 그래서 콩이가 섭혼 조롱박 안에 있던 세 악귀를 불러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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