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7화 [난 먹는 것으로 쉽게 수련해]

• 만약 이은설에게 의학적 기적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단연코 요리였다.
• 만약 좀 더 구체적으로 묻는다면 바로 외손녀에게 밥을 해주는 것이었다.
• 하룻밤을 자고 난 뒤, 즉 깨어난지 사흘 만에 이은설은 일어나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