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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9화 돈을 받고도 일을 하지 않으니

  • 주운조에게 막혀있던 신도들과 관광객들은 모두 겁에 질린 표정으로 저마다 아미타불, 엄마야를 외쳐대고 있었다.
  • 들어가지 않아서 다행이다!
  • 그렇지 않으면 지금쯤 밑에 깔려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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