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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1화 과도한 뒷조사는 그만하고, 염치없는 구경은 자제하자

  • 그날 밤, 안루비는 좀처럼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 경찰이 돌아간 후, 그녀는 거실 소파에 앉아 한참을 멍하니 있었다.
  • 진짜 그녀가 잘못 본 거란 말인가?
  • 혹시 문구멍 전기가 없어서 작동하지 않았던 건 아닐까? 아니면 고장 나서 깜깜하게 보였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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