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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8화 이 정도는 쉽지

  • 토요일에 문귀범은 진천우가 입을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콩이를 데리고 문가 산장으로 돌아갔다.
  • 콩이는 문가 산장의 아가씨지만 아주 가끔 집에 들를 뿐이었다.
  • 여직 콩이를 기억하고 있던 한 무리의 아저씨들이 콩이의 뒤를 둘러싸고 있었다. 누구는 복싱을, 누구는 총 쏘는 것을 가르치겠다고 말하는 탓에 떠들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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