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5화 다혈질인 외숙모
- 통주 경매장은 위아래 5층짜리 건물로 내부 구조는 고리 모양으로 되어있었다. 일, 이층에는 여러 작은 노점상들이 있었는데 매일 여러 사람이 물건을 팔러 왔다 또 가는 곳으로 점포가 고정되어 있지 않았다.
- 삼 층 이상부터는 비교적 고급스러운 점포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당연히 점포 주인들도 고정되어 있었다.
- 어린아이 한 명이 노점상 주인과 200억짜리 내기를 진행한다는 소문은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졌다. 경매장에 이 소식을 모르는 이들은 없게 되었고 모두 이런 재미난 구경을 놓칠 리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