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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4화 다시 돌아온 걸 환영해

  • 콩이는 대충 배를 채우고 씻으러 가고 싶었지만 이은설이 씻는 것보다 배가 부른 것이 더 중요하다고 고집을 부리는 통에 계속 주는 대로 먹을 수밖에 없었다.
  • 이미 그릇이 가득 찼지만 외삼촌들은 쉴 새 없이 반찬을 집어주었다.
  • 외삼촌들에 밀려난 문귀범도 질 수 없다는 듯 콩이에게 새 그릇을 가져다 반찬을 집어주었지만 그 그릇도 어느새 가득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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