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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5화 한 마디로 이은설의 눈을 뜨게 만들다

  • 콩이는 이은설의 손을 잡았다. 이은설이 깨어나기 전까지 떠날 수 없었다.
  • 콩이는 동그란 원을 그려 이상한 요괴나 귀신들로부터 이은설을 지켰다.
  • 게다가 밤낮으로 몇 백 개의 평안 부적, 벽사 부적, 호신 부적을 그려 삼촌들, 오빠, 언니, 아버지의 주머니와 옷 속에 가득 넣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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