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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6화 괜히 얼뜨기 귀신이 아니라니까

  • 얼뜨기 귀신의 이야기가 끝나갈 때쯤 경청하던 귀신들도 사탕을 거의 다 먹어갔다.
  • 바람둥이 귀신은 손가락을 혀로 쪽쪽 빨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 “얼뜨기 맞네. 괜히 얼뜨기 귀신이 아니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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