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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7화 찐빵이 아닌 꽃빵

  • 문귀범은 눈앞의 여자 시체를 쳐다보았다.
  • 시체는 누군가 중간에서 가른 뒤 내장을 전부 깨끗하게 파간 모습이었다.
  • 그리고 소금으로 푹 절인 듯했던 것이었다. 적어도 한 포대의 소금은 사용한 듯했다. 그래서 시체는 끈적끈적했고 흰색을 띠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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