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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1화 제 얼굴에 먹칠을 하는 길에서 멈출 줄 모르고 질주하다

  • 주 씨 가문.
  • 이은설은 무심결에 이틀 전 도둑이 담을 넘고 들어온 탓에 하인들이 지내는 건물 쪽에서 개가 끊임없이 짖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 그래서 아침 식사를 하면서 잔소리를 하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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