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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1화 대사저 엄청희

  • 콩이가 노 소장을 데리고 날아올랐다. 노 소장은 가슴이 부풀어 올랐다. 마치 젊었을 때 롤러코스터를 타러 가는 것처럼 스릴 있고 흥분되었다.
  • 휠체어가 멈춘 뒤에도 노 소장은 심장이 거세게 뛰었지만 몸만은 가뿐했다.
  • “고마워, 꼬마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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