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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4화 거석에 개채를 말리다

  • 주씨 일가가 떠난 후, 돌을 덮고 있던 천이 날아가고 눈부신 보랏빛이 드러났다.
  • 포크를 들고 주위를 순찰하던 우씨 아저씨가 그 비취를 발견했다.
  • “귀한 것이 이렇게 드러나 있으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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