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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3화 어디를 가면 어디가 망해버리는데

  • 불운귀가 계속해서 말했다.
  • “그럴 리가요!”
  • 불운귀가 실수로 암탉을 밟자, 그 모습을 본 수탉이 화가 나 불운귀에게 달려들어 사정없이 부리로 쪼아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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