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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5화 불쌍한 연두

  • 기태웅은 콩이를 안고 어두운 심연 아래를 거닐었다.
  • 발밑에는 무수히 많은 하얀 뼈들이 있었고, 오랫동안 심연에 있었던 탓에 조금만 건드려도 펑 하고 터져버려 산산조각이 났다.
  • 방금 심연에 던져진 하얀 뼈들도 바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심하게 부식되어 있었다. 밟으면 시든 나뭇잎을 밟는 것처럼 바삭 소리가 나며 쉽게 부서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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