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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인 끌림
by 해님꽃
현대로맨스여자주인공 최은하는 엄마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그녀가 실종된 지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그녀를 한 번도 찾지 않은 본가 정씨 가문으로 돌아간다. 아버지 정도식은 이미 그녀의 이모인 최시월과 결혼하여 딸까지 입양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시골에서 왔다고 하며 순진한 척 연기를 벌이고 있는 최은하, 그러다 까칠하고 무뚝뚝하지만 그녀가 필요한 순간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백마 탄 왕자 여시준을 만나게 되면서 우울한 복수 생활에도 행복을 느낀다. 우연히 찾은 엄마의 일기장에 나타난 남자 ‘그 사람’, 엄마 죽음과 그녀의 출생의 비밀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는데…
애 아빠와 계약결혼
by 핑콩
현대로맨스이복 여동생과 절친이 설계한 함정에 빠져 그녀는 미스터리한 남자에 의해 순결을 빼앗기고 말았다. 5년 후, 아들을 데리고 귀국한 그녀의 앞에 독보적인 분위기의 남자가 나타나 은혜를 갚겠다며 호언장담을 했다. “나랑 결혼합시다. 내가 대신 아이를 키워줄게요.” 그녀는 돈, 외모,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들까지 부족한 것이 없다며 그의 청혼을 거절한다. 그러나 남자는 그녀의 아들한테 시선을 빼앗겨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 그와의 거리를 좁히며 장난을 치기 시작한다. “서준표, 내 아들한테서 떨어져.” 그녀의 경고에도 남자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아이를 품에 안고 구슬린다. “꼬마야, 아빠가 필요하지 않아? 나 돈 엄청 많은데.”
전남편의 악취미
by 권양이
현대로맨스어느 날 남편은 생명의 은인이 깨어났다며 임연아에게 이혼 서류를 들이민다. 이 집에서 임연아는 가정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남편은 항상 그녀를 무시했고 경멸했다. 남편은 그녀의 사촌언니이자 자신의 새명의 은인인 임채연과 결혼을 선언하고 임연아는 이혼을 받아들여 모두의 앞에서 이혼을 발표한다. 이혼하면 다시 마주칠 일 없을 줄 알았건만 변호사로 복귀한 첫 사건부터 남편의 라이벌 회사의 의뢰를 맡게 된다. 임연아는 과연 남편 회사를 상대로 재판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한편, 남편 박지헌은 전과는 달라진 임연아의 모습과 그녀의 주변을 맴도는 남자들에게 알 수 없는 짜증을 느낀다. 하지만 자존심을 굽힐 수 없어 자꾸만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는 박지헌. 그럼에도 그들은 자꾸만 우연히 부딪치게 되고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들은 서로를 용서하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죽도록 후회해 보시지요
by 소울유
시스템물당찬 현대 여성이 조선시대 왕자빈의 몸에서 깨어나며 벌어지는 유쾌발랄한 일들, 다시 태어난 한청연의 발칙한 복수가 시작된다. 시집가는 꽃가마에서 눈을 뜬 여 의사는 자신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것을 발견한다. 그녀의 영혼이 들어간 몸은 혼례날 자신이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걸 알아차리고 자살을 시도한 왕자빈 한청연이었다. 게다가 같은 날, 같은 남자의 측빈으로 시집가는 그녀의 동생 한청낭까지. 상황 파악을 하기 전부터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사건 사고에 주인공은 정신을 차릴 수 없지만 다행히도 대량의 의료기기와 약품이 들어있는 나노 반지도 함께 타임슬립한 것을 발견한다. 그 반지로 수많은 사람들을 구하며 왕자빈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는데… 한편, 다른 남자의 아이를 배고 시집온 거로도 부족해 혼례날 자살 시도를 하여 그를 망신시킨 아내가 얄밉기만 한 전쟁의 신 모영기 대군. 한청연만 보면 화가 나 미칠 것 같은데 자꾸만 그녀에게 시선이 가고 발길이 돌려진다. “이건 분명 증오와 혐오야!” 하지만 말과 다르게 정작 이혼할 수 있는 상황이 오자 모영기는 가장 먼저 발뺌한다. “싸우지 않는 부부사이가 어디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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