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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8화 모두 한곳에

  • 예쁜 소녀는 손에 든 소고기를 버리고 힘들게 강아지를 들고 있었다.
  • "너무 불쌍해요! 저를 도와주실 수 있나요... 병원에 데려다주실 수 있을까요?"
  • 그녀는 초조한 표정이었다. 이런 일은 아무도 선뜻 도와주지 않고, 다른 사람들도 더럽다고 기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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