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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0화 불을 지른 범인

  • 사람들은 그런 콩이가 마음 아프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다. 콩이가 엑스트라들의 ‘죽음’을 진짜라고 생각할 줄은 전혀 몰랐다.
  • 사람들은 그저 마음이 아프고 웃겼을 뿐, AAA가 그 떼연극의 '죽음'을 진짜라고 생각할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 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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