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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8화 달팽이 선물이 웬 말이냐고

  • 노인과 초연 할머니, 치정 귀신과 연비의 이야기를 연이어 듣고 나니 콩이는 왠지 모르게 울적해나면서 마음이 무거워졌다.
  • 그녀는 바람을 좀 쐬려 차에서 내렸다.
  • 장례식장이라고 해도 경치는 꽤 좋았다… 당연히 구석에 자리한 정자가 딸린 화원에 한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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