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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6화 팔자는 함부로 바꾸는 게 아닌 것

  • 노파는 한창 굿을 하고 나서 숨을 헐떡이며 잠시 앉아 있었다.
  • 병상에 어린 소년이 있었는데, 그는 이미 할머니가 “춤추는” 모습에 익숙해진 것 같았고, 약한 목소리로 말했다.
  • “할머니, 나 목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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