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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8화 두 얼굴

  • 양여울 방에 누군가가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녀가 떠난 후 사장님이 다시 방을 다른 사람에게 준 것일까?
  • 말도 안 돼. 그녀는 그 남자가 방을 예약하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았고, 사장님은 그가 3일을 예약했다고 말했다!
  • 경찰은 온주은의 신분증을 확인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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