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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6화 한 화를 살아남지 못하다

  • 뭇사람들은 홀린 듯한 상태로 끌려가게 되었고 하나같이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다. 건물에서 뛰어내린 여자아이의 엄마는 비통함을 금치 못해 울부짖었다.
  • “경찰이 사람을 때려요…”
  • 그녀는 큰 소리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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