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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화 골치 아픈 주일훈

  • 집…
  • 콩이는 눈앞에 펼쳐진 마당을 응시했다. 쓸쓸한 적막감이 감돌았지만 왠지 모를 울림이 느껴졌다.
  • 외할아버지 댁도 그녀의 집이고 여기도 그녀의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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