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7화 염라대왕의 판결에 간섭하다

• 진광대왕은 미간을 찌푸렸다.
• 그는 콩이가 인간 세상에서 어떤 일을 겪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 비록 아이가 마치 소꿉놀이하듯 염라대왕의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방금 그 노파가 한 말들—생전에 무슨 사생아가 이간질을 했다거나, 연약한 척을 했다거나—이런 것들은 전혀 콩이와 연결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