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7화 콩이야, 돌아왔으면 됐어
- 콩이는 깨어나자마자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었다.
- 산에서 꿩고기 한 냄비를 먹었는데도 배가 고팠던 그녀는 깨어나자 약간 후덥지근하고 목도 말랐다. 그런데 마침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 차는 아파트 옆문 밖에 있는 야외 주차장으로 향했다. 지하주차장에도 주차공간이 있었지만 옆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그들의 아파트였기에 문귀범은 한시라도 빨리 콩이를 데려가고 싶었다. 차는 이따가 주차장에 주차하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