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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8화 보름간의 큰외숙모 살찌우기 프로젝트

  • 그제야 마음이 놓이는 듯 콩은 신나는 발걸음으로 계단을 뛰어 내려가 이은설의 품에 안겼다.
  • “외할머니, 좋은 아침이에요!”
  • 콩은 이은설의 품에서 그녀를 올려다보며 애교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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