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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73화 여덟 외삼촌이 또 왔다

  • 콩이는 서치현 곁을 걸으며 웃었다.
  • “고마워, 치현 오빠. 차에 청신단 넣은 거 알고 있어.”
  • 서치현은 평소엔 무표정하고, 선생님들과 말할 때도 안색이 차갑고 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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