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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5화 연두, AK를 꺼내다

  • 연두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아 깃털이 바짝 곤두섰다. 그대로 몸을 홱 돌려 베란다 밖으로 날아가 버렸다.
  • 그때, 이은설은 서치현을 배웅하려던 참이었다. 그와 대화를 나누며 문을 향해 걸었다.
  • “콩이가 아직 안 돌아왔네. 오면 네가 다녀갔다고 전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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