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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86화 방금 목소리가 조금 컸던 건 인정할게

  • 흑룡은 조용히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행히도, 아무도 보는 이가 없었다.
  • 그런데 바로 그 순간, 눈앞의 구름이 흔들리더니 두 사람이 날아올라왔다.
  • 그중 한 사람이 눈을 반짝이며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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