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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4화 수릉인

  • 콩이와 서치현은 조금 전 멀리서 보았던 수역에 도착했다.
  • 이곳은 마치 바다처럼 끝없이 물결이 일렁이며, 거센 파도가 해변을 끊임없이 두드렸다.
  • 콩이는 물속으로 뛰어들 준비를 하며 거북을 잡을 생각이었다. 체내에 남아 있는 적은 영력이 전투에서 얼마나 유지될 수 있는지 직접 실험해 볼 작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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