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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9화 너희는 싸워, 나는 고기 먹을래

  • 콩이는 소 다리만큼 커다란 새우살 덩어리를 바라보며 배를 움켜쥐었다.
  • ‘이게 무슨 갯가재야? 완전 킹크랩이잖아!’
  • 껍질을 벗겨서 살점을 냄비에 넣고 삶고 싶었지만, 궤신수의 껍질은 강철처럼 단단해서 맨손으로는 도저히 벗길 수 없었다. 게다가 지금은 힘도 없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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