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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2화 치명적인 위기

  • “치현 오빠!”
  • 콩이는 갑작스럽게 몰아치는 강풍을 보며 소리쳤다. 두 사람은 동시에 팔을 들어 눈을 가렸다.
  • 서치현은 몸을 비틀어 반쯤 몸으로 콩이를 감싸며 그녀를 향한 바람의 일부를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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