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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0화 어떻게 심문해야 하는 거지

  • 좁쌀 귀신은 주 씨 가문을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말하기 싫다는 표정을 지었다.
  • 주하문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 "소용없어. 어제 우린 초저녁에 이 녀석을 잡아다가 새벽까지 심문했는데, 아무 말도 안 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데리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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