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7화 날벼락을 맞은 듯한 느낌, 대제가 바로 그 자신이었다

• 서치현은 오래 머물 수 없었다. 그는 그 사람이 무언가를 눈치채고 돌아올까 봐 두려웠다.
• 그러나 그는 더 이상 지하 도시를 돌아다닐 용기가 없었다. 만약 그 사람과 마주치면 숨을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 서치현은 석서를 흘끗 보았다. 석서가 새 페이지로 넘어가 있었고, 그 책의 마지막 페이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