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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0화 아름다운 사랑은 없지만 좋은 시어머니가 있었다

  • 윤정은 이 시각 한창 손 씨 가문에 전화를 걸고 있었다.
  • 창문 너머로 그녀는 철문밖에 풀이 죽어 앉아 있는 손해일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심장이 칼로 에이는 것 같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 하지만 그녀는 절대 아무에게도 눈물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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