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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4화 충격, 하심이 동악대제라니!

  • “이건… 동악대제의 머리카락?!”
  • 날렵한 다리는 순간 숨이 턱 막혔다.
  • 늘 감춰두었던 촉수 같은 신식이 저절로 뻗어나가, 머리카락 몇 가닥을 단단히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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