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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1화 지옥의 악혼이 끝없이 이어지니, 어찌 공허할 수 있으랴

  • 원지후가 멀리서 콩이를 보자마자 두 눈이 새빨개졌다.
  • 한때 나는 높은 자리의 평등대왕이었건만, 한순간의 실수로 나락에 떨어졌다… 이젠 이 지경까지 왔군.
  • 이 모든 것이 콩이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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