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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5화 집

  • 서치현은 부모님께 새해가 지나면 주 씨 가문에 세배를 드리러 가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 서혁은 잠시 멈칫하더니,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 “다음으로 미루자. 주 씨 가문은 올해 좀 어려울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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