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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4화 불만 있으면 맞서라

  • 남설이는 자리에서 책상에 엎드려 흐느끼며 울고 있었다.
  • 이 나이의 동급생들은 대부분 착해서, 남설이가 이렇게 과하게 우는 것을 못마땅해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그녀를 위로하고 있었다.
  • 사람들의 슬픔과 기쁨은 서로 다르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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