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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7화 한밤의 무모한 행동

  • "뭐라고?! 내 증손자를 지운다고?!"
  • 서주용이 더욱 놀랐다. 노쇠한 눈을 크게 부릅뜨고 서주환과 임연을 가리키며 부르르 떨며 말했다.
  • "너... 너희들... 너희들 나를 죽이려고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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